B씨: 저희 소재 가지고 돈을 너무 잘 버는 회사들이 많아서 직접 해보려고 해요. 00000 회사와 마케팅 계약을 하고 진행하려고 하는 데 어떠세요?
김기현: 만나기 전에 대표님 회사를 잠깐 봤어요. 그런데 인력구조가 R&D에 많이 쏠려 있고, 아무래도 대표님이 직접 움직이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. 대표님이 장기간 시간을 들여서 소재를 개발하신 시간만큼 마케팅이나 영업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셔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그리고 좀 알고 에이전시를 써야지, 그냥 쓰시면 이게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감이 잘 안 옵니다. 그리고 참고하시라고 다른 부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소재만 잘 개발해도 좋습니다. 원래 기업이란 꿈을 먹고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? 특히 자본시장에서는 “기술특례상장”도 있을 만큼 기술이 있으면 자본조달에서도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. 제가 왜 이 말을 하는가 하면, 만약에 회사가 손실이 나고 있다고 하면 이런 말 안 할 건데요. 그래도 이익이 꾸준히 나고 있고, 기술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기술 장벽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. 선택은 대표님의 몫입니다. 제가 오기 전에 KIPRIS 통해서 어느 정도 알아봤는데, 기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.
B씨: 지금 합류를 원하는 또 다른 대표님이 그분은 연구개발만 주로 하시는 분입니다. 지금 지분 이야기는 좀 안 하고 우선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.
김기현: 화장실 갈 때 마음이 다르고 나올 때 마음이 다른 법입니다. 아무리 계약서를 잘 써도 “만약” 분쟁이 생긴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. 나도 내 맘을 잘 모르는데 남은 나와 같기를 바라는 건 너무 큰 기대입니다. 저는 운 좋게 4명이 동업해서 잘 마무리가 된 사례이지만 저와 같기는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. 아무튼, 일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너무 동의합니다. 저도 과거에 4명이 의견이 안 맞아서 몇 시간 동안 이야기하다가 “아 이 시간에 일을 하지.”라는 탄식을 몇 번을 했는지 모릅니다. 그렇더라도… 이 또한 일의 한 부분입니다. 둘의 의견을 모아서 우선 계약서를 최대한 빨리 쓰시고 일을 하시기를 강력하게 권장해 드립니다. 어떤 부분이 “주로” 문제가 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.
B씨: 지금 제품이 나오려고 하는데요. 그리고 4개의 제품이 연달아 출시 예정입니다.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
김기현: 제품을 출시한다고 해서 바로 매출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. 우선은 어떤 전략으로 제품을 만들었고, 어떤 소구점으로 판매할지 당연히 고민을 먼저 해야 합니다. 그리고 마케팅해야 하는데, 온, 오프라인 나눠서 봤을 때, 맥점(脈點)이 다 다릅니다. 그렇다면 어떻게 판매하는 것이 좋을까요? 그 전에 대표님이 어떤 마음으로 아니면 어떤 장점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시고 팔려고 하는지가 중요합니다. 제가 회사의 결정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제품을 보고 이건 내지 마시고 이건 언제 내시고 하는 식의 의사 결정을 할 순 없습니다. 대신에, 이걸 잘 팔기 위해선 뭘 해야 하는지 정도는 짚어드릴 수 있습니다. 우선 제품에 관해서 설명 먼저 부탁드립니다.
B씨: 저희 소재 가지고 돈을 너무 잘 버는 회사들이 많아서 직접 해보려고 해요. 00000 회사와 마케팅 계약을 하고 진행하려고 하는 데 어떠세요?
김기현: 만나기 전에 대표님 회사를 잠깐 봤어요. 그런데 인력구조가 R&D에 많이 쏠려 있고, 아무래도 대표님이 직접 움직이셔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. 대표님이 장기간 시간을 들여서 소재를 개발하신 시간만큼 마케팅이나 영업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셔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그리고 좀 알고 에이전시를 써야지, 그냥 쓰시면 이게 잘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감이 잘 안 옵니다. 그리고 참고하시라고 다른 부분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소재만 잘 개발해도 좋습니다. 원래 기업이란 꿈을 먹고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? 특히 자본시장에서는 “기술특례상장”도 있을 만큼 기술이 있으면 자본조달에서도 유리한 부분이 있습니다. 제가 왜 이 말을 하는가 하면, 만약에 회사가 손실이 나고 있다고 하면 이런 말 안 할 건데요. 그래도 이익이 꾸준히 나고 있고, 기술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기술 장벽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. 선택은 대표님의 몫입니다. 제가 오기 전에 KIPRIS 통해서 어느 정도 알아봤는데, 기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.
B씨: 지금 합류를 원하는 또 다른 대표님이 그분은 연구개발만 주로 하시는 분입니다. 지금 지분 이야기는 좀 안 하고 우선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.
김기현: 화장실 갈 때 마음이 다르고 나올 때 마음이 다른 법입니다. 아무리 계약서를 잘 써도 “만약” 분쟁이 생긴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. 나도 내 맘을 잘 모르는데 남은 나와 같기를 바라는 건 너무 큰 기대입니다. 저는 운 좋게 4명이 동업해서 잘 마무리가 된 사례이지만 저와 같기는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. 아무튼, 일이 우선이라는 생각은 너무 동의합니다. 저도 과거에 4명이 의견이 안 맞아서 몇 시간 동안 이야기하다가 “아 이 시간에 일을 하지.”라는 탄식을 몇 번을 했는지 모릅니다. 그렇더라도… 이 또한 일의 한 부분입니다. 둘의 의견을 모아서 우선 계약서를 최대한 빨리 쓰시고 일을 하시기를 강력하게 권장해 드립니다. 어떤 부분이 “주로” 문제가 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.
B씨: 지금 제품이 나오려고 하는데요. 그리고 4개의 제품이 연달아 출시 예정입니다.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?
김기현: 제품을 출시한다고 해서 바로 매출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. 우선은 어떤 전략으로 제품을 만들었고, 어떤 소구점으로 판매할지 당연히 고민을 먼저 해야 합니다. 그리고 마케팅해야 하는데, 온, 오프라인 나눠서 봤을 때, 맥점(脈點)이 다 다릅니다. 그렇다면 어떻게 판매하는 것이 좋을까요? 그 전에 대표님이 어떤 마음으로 아니면 어떤 장점으로 제품을 기획하고 만드시고 팔려고 하는지가 중요합니다. 제가 회사의 결정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제품을 보고 이건 내지 마시고 이건 언제 내시고 하는 식의 의사 결정을 할 순 없습니다. 대신에, 이걸 잘 팔기 위해선 뭘 해야 하는지 정도는 짚어드릴 수 있습니다. 우선 제품에 관해서 설명 먼저 부탁드립니다.